[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트리플에스(TripleS)는 2023년 2월 13일 데뷔한 24인조 다국적 걸그룹으로, 모드하우스(Modhaus) 소속이다.

기존 K-팝 그룹과 차별화된 독특한 운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팬들이 그룹의 활동 방향을 결정하는 ‘팬 참여형’ 아이돌 시스템을 구축했다.

트리플에스는 ‘팬과 함께 만들어가는 그룹’이라는 콘셉트로, 팬들이 직접 멤버들의 유닛 구성과 콘셉트, 활동 방향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팬들은 투표권인 ‘꼬모(COMO)’를 사용해 그룹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하며, 기존 아이돌 산업의 제작 과정에서 벗어나 팬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K-팝을 실현하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하나의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닛을 구성해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어셈블(Assemble)’, ‘에볼루션(EVOLUTION)’, ‘러블루션(LOVElution)’, ‘크리스탈 아이즈(Crystal Eyes)’ 등의 유닛이 공개되었으며, 각 유닛이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과 콘셉트를 지니고 있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유닛 시스템은 기존 K-팝 그룹들이 하나의 정형화된 콘셉트로 활동하는 방식과 차별화되며, 새로운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각 유닛의 활동은 팬들의 선택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트리플에스는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유닛 활동을 통해 해외 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독창적인 시스템 덕분에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K-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SNS와 유튜브를 통한 적극적인 콘텐츠 제공이 글로벌 팬덤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팬들은 온라인을 통해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팬 투표에서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유닛 ‘어셈블 25’의 타이틀곡으로 ‘Stranger Things’가 선정됐다.

이 곡은 총 111,784개의 꼬모를 획득하며 최종 선택을 받았으며, 그룹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이 기대되고 있다.

트리플에스 어셈블 25는 조만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