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연우는 “제가 ‘옥씨부인전’ 캐스팅이 들어왔을 때 이미 작품 두 개 촬영 중이었다, ‘옥씨부인전’ 감독님이 (당시 촬영하던) 드라마 감독님께 연락해서 빨리 끝내달라고 요청했다”며 “두 분이 선후배 사이였다”라고 설명했다.
캐스팅 이유를 들은 것이 있는지 묻자 연우는 “정확한 이유는 못 들었지만 그냥 ‘차미령’이라는 역할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이에 대해 신현준은 “배우로서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게 쉽지 않다, 30년을 배우로 일해도 그런 소릴 못 듣는 사람도 있다”라며 함께 출연한 절친 정준호를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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