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12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가 오는 2월 12일 메가박스 단독으로 재개봉한다.
감각적인 연출과 낭만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작품이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미드나잇 인 파리는 우연히 1920년대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주인공 '길'(오웬 윌슨)과 그곳에서 만난 매혹적인 여인 '아드리아나'(마리온 코티야르)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이 작품은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6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번 재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을 연상시키는 오리지널 포스터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며, 새로운 타이틀 로고로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포스터 속 주인공 길이 파리 센 강변을 따라 걷고 있는 모습은 영화 속 판타지적 감성을 더욱 강조하며,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이 영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파리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각적인 영상미다. 에펠탑, 센 강,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 언덕 등 파리의 낭만적인 풍경이 스크린에 가득 담겨 있으며, 마치 직접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또한, 1920년대 파리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등 당대의 유명 인물들이 길의 여행 속에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며, 시대를 초월한 특별한 만남을 연출한다.
한편, 미드나잇 인 파리는 오는 2월 12일부터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낭만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 작품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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