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2월 1일 방송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빈탄과 바탐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년 넘게 전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를 조명해 온 이 프로그램은 이번에도 새로운 볼거리와 현장감 넘치는 정보를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빈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여행자의 시각에서 탐색했다. 빈탄의 대표 명소 파시루 비루에서는 황금빛 모래언덕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루었으며, 사파리 라고이 빈탄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500개의 아라한 석상이 자리한 500 로한 사원과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 해수 풀 트레저 베이도 소개됐다.
바탐에서는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매력을 선보였다.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바탐 그랜드 모스크 사원은 인상적인 건축미를 자랑했으며, 나고야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현지 요리가 소개돼 인도네시아의 미식을 전했다.
바탐의 발전을 상징하는 바렐랑 다리와 수상 가옥이 있는 순프라오 아방 브사르 어촌 마을도 현지인의 삶을 조명하는 주요 장면이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방송’, ‘빈탄과 바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알게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프로그램 특유의 섬세한 영상미와 현지 문화를 존중하는 연출 방식이 호평을 받았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