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생존 영화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캐스트 어웨이’를 조명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캐스트 어웨이’(2000)는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한 남자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다. 누구보다 바쁜 삶을 살던 운송업체 직원 ‘척 놀랜드’(톰 행크스)는 비행기 추락 사고 후 홀로 살아남아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을 익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영화는 4년간의 고독한 사투와 인간의 강인한 의지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톰 행크스는 이 작품을 위해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쳤고, ‘윌슨’이라는 배구공과의 교감 장면은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