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5년 한국 드라마 라인업이 화려한 출연진과 다양한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맨스, 사극, 액션, 판타지, 블랙코미디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준비되었으며 이영애, 김혜자, 변우석, 박보검, 아이유, 주지훈 등 대형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하거나 논의 중이다.
MBC에서는 서강준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2월 21일 첫 방송되며, 국정원 요원이 황제의 보물을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반기에는 변우석과 아이유가 출연하는 ‘21세기 대군부인’이 방영될 예정이며, 신분 차이를 극복하는 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태오와 김세정이 출연하는 로맨스 판타지 사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SBS에서는 박형식과 허준호가 주연을 맡은 ‘보물섬’이 2월 14일 첫 방송되며, 정치 비자금을 둘러싼 해킹과 복수를 다룬다. 김지연과 육성재가 출연하는 판타지 로코 사극 ‘귀궁’과 고현정과 장동윤이 연쇄살인범을 쫓는 범죄 스릴러 ‘사마귀’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tvN은 로맨스와 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2월 17일 첫 방송되는 ‘그놈은 흑염룡’에서는 문가영과 최현욱이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이며, 4월에는 인기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인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방영된다. 하반기에는 이종석과 문가영이 출연하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 ‘서초동’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JTBC에서는 이제훈이 주연을 맡은 ‘협상의 기술’이 3월 8일 첫 방송되며, 전설적인 협상가의 M&A 스토리를 다룬다. 김혜자와 손석구가 출연하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서 재회하는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며, 송중기와 천우희가 출연하는 ‘마이 유스’는 늦깎이 첫사랑을 다룬 감성 로맨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는 시트콤과 블랙코미디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진희와 이규형이 출연하는 ‘킥킥킥킥’이 2월 5일 첫 방송되며, 유튜브 콘텐츠 제작사를 배경으로 한 오피스 코미디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애 주연의 ‘은수 좋은 날’은 주부가 마약 사업에 연루되는 블랙코미디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서현과 옥택연이 출연하는 로맨스 사극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한국 드라마는 신선한 소재와 톱스타 캐스팅, 다양한 장르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사극과 판타지 로맨스의 인기가 예상되며, 장르물과 블랙코미디도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어떤 작품을 가장 기대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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