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설 연휴가 끝난 극장가는 여전히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대작들로 가득하다.
일본 애니메이션부터 한국 오컬트 블록버스터까지 다채로운 작품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2월 5일 개봉, 디스토피아 청춘 SF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
2월 5일 개봉하는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2’는 일본 인기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이다. 지구가 멸망으로 치닫는 가운데 두 소녀가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지키려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청소년 이상 관람가(15세)다.
▶ 2월 14일 개봉,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 리마스터링 버전
2월 14일 개봉 예정인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은 1998년 개봉한 코난 극장판 2기의 4K 리마스터링 버전이다. 모리 코고로 탐정의 주변 인물들이 연쇄 범죄의 표적이 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추리극으로, 극장판 코난 시리즈 중에서도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 유령 소녀의 모험 ‘엘리: 몬스터 패밀리’
같은 날 개봉하는 ‘엘리: 몬스터 패밀리’는 유령 소녀 엘리가 삼촌을 구하기 위해 대도시로 떠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전체 관람가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 한국 오컬트 블록버스터 ‘퇴마록’… 2월 21일 개봉
2월 21일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퇴마록’이 개봉한다. 이우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에 맞서는 스토리를 담았다. 한국 오컬트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가족 코미디 애니메이션 ‘캔터빌의 유령’
2월 26일 개봉하는 ‘캔터빌의 유령’은 유령이 살고 있는 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유령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가족 관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가 지나면서 2월에도 극장가는 다양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풍성해질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을 계획이라면 개봉일을 체크해두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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