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안성기는 1957년 다섯 살의 나이에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하여,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30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실미도', '라디오 스타' 등이 있다.
그러나 2022년 9월, 안성기는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 중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으로 가발을 착용하는 등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그는 꾸준한 치료와 관리로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영화 행사에 참석하여 한층 건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그는 "이제는 운동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성기는 오랜 기간 동안 한국 영화계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후배 배우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어왔다. 그의 투병 소식에 많은 동료 배우들과 팬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현재 안성기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차기 작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복귀 소식에 많은 이들이 기대와 응원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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