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09년 방영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최근 다시 화제를 모으며 재방송 및 OT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영 당시 독특한 캐릭터와 유쾌한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은 지금까지도 시청자들에게 회자되며 "한국 시트콤의 레전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서울로 상경한 자매 신세경(신세경)과 신신애(서신애)가 이순재(이순재) 가족의 가정부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해프닝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조합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빵꾸똥꾸"와 같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문화적 영향력도 상당했다.
재방송 및 OTT 서비스 정보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MBC는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 MBC 공식 홈페이지 및 VOD 서비스
MBC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전 회차를 다시 볼 수 있으며, 일부 에피소드는 무료로 제공된다. MBC의 유료 VOD 서비스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2. 웨이브(WAVVE) 스트리밍 서비스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는 지붕뚫고 하이킥! 전편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는 과거 인기 드라마 및 시트콤을 다시 제공하는 ‘뉴클래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작품을 서비스 중이다.
3. 유튜브 클립 콘텐츠
M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하이라이트 장면과 주요 에피소드 클립을 제공하며, 누적 조회수가 1,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시 화제가 된 이유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로는 ‘레트로 열풍’과 ‘옛날 드라마 다시 보기’ 트렌드가 꼽힌다. 유튜브 및 OTT 플랫폼에서 과거 인기 작품을 다시 감상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붕뚫고 하이킥! 같은 명작 시트콤들도 자연스럽게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최다니엘과 황정음의 러브라인, 윤시윤과 신세경의 풋풋한 케미 등 당시 큰 사랑을 받았던 장면들이 다시 SNS에서 회자되며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가족 간의 유쾌한 갈등과 현실적인 코미디 요소가 지금 봐도 여전히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4 가능성
지붕뚫고 하이킥은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함께 하이킥 시리즈의 일부로, 여전히 시트콤 팬들 사이에서 "시즌 4가 나오면 좋겠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공식적인 후속작 계획은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작품이 OTT를 통해 꾸준히 소비되며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시트콤 장르가 부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론
시대를 초월한 명작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MBC 공식 홈페이지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전 회차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도 하이라이트 장면을 즐길 수 있다. 과거의 유쾌한 추억을 되새기고 싶은 팬들이라면, 지금이 다시 시청할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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