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성악가 이재욱이 한국 대중 가곡 대중화를 위한 신곡을 발매한다.
이재욱의 신곡 '메밀꽃 밭에서'는 클래식한 서정성을 유지하면서도 K-POP의 후크 부분을 듣는 듯한 메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대중 가곡 장르의 곡으로 사랑의 약속이 남겨진 아름다운 메밀꽃 밭을 시각화한 섬세하고 기품 있는 가사와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멜로디, 테너 이재욱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돋보인다.
특히 ‘메밀꽃 밭에서’는 20인의 오케스트라와 현역 성악 후배들의 콰이어가 결합되어 웅장하게 편곡, 연주되었으며 테너 이재욱의 섬세하고도 파워풀한 목소리를 만나 감동을 배가시킨다.
신곡 ‘메밀꽃 밭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그의 고되지만 올곧은 삶의 행보를 지켜보며 그의 긴 음악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작곡가 ‘태인’이 작곡했고 인생의 선배로서 평생 희생과 봉사의 삶을 실천해온 70대의 신예 작사가 ‘원도’가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는 물론 음악의 깊이를 한층 더 높였다.
이재욱은 미대와 음대에서 미술과 성악을 모두 전공해 데뷔 초부터 화제를 모았던 테너 가수로 그동안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한국 가곡의 명맥을 잇기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들을 국내외 많은 무대에서 선보여왔던 만큼 클래식이 좀 더 대중적인 친근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가곡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재욱은 "한국 가곡이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서만이 아닌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밀하게 접근되어 음원만으로도 자주 청취되고 불릴 수 있는 ‘대중 가곡’으로 발전할 수 있으면 했다. '메밀꽃 밭에서'는 그 뜻을 담은 특별한 음원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누구나 개인이 제작하고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발매 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인 '마이뮤직 스튜디오'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신곡 '메밀꽃 밭에서'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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