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대표적인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강력한 마법 능력과 멀티버스의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캐릭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처음 등장했다. 주인공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뛰어난 신경외과 의사였으나 교통사고로 손을 다친 후 치유법을 찾아 네팔의 카마르-타지를 방문하며 마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에인션트 원을 스승으로 만나 마법과 차원의 개념을 익히고, 이후 지구의 수호자로서 활약하게 된다.
2022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는 다중우주의 문이 열리며 새로운 차원의 위협이 등장했다. 특히 영화는 MCU 최초로 호러적인 요소를 가미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였으며, 멀티버스 개념을 본격적으로 확장시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또 다른 차원의 자신과 마주하며 더욱 깊어진 내면 갈등과 강력한 마법 전투를 보여주었다.
이 시리즈는 MCU에서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스토리와 화려한 마법 연출로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두 편의 영화가 공개되었으며, 디즈니+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MCU의 다가올 영화들에서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팬들은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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