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문세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다. 1959년 2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세븐틴’의 DJ로 방송 활동을 시작하며 대중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1983년 정규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국 발라드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문세의 음악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작곡가 이영훈이다. 두 사람의 협업은 1985년 3집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1987년 발표한 4집 앨범은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가을이 오면’, ‘그녀의 웃음소리뿐’ 등 수록곡 대부분이 히트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에도 ‘광화문 연가’,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옛사랑’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의 음악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감성을 담고 있다. 2018년 발표한 정규 16집 Between Us에서는 선우정아, 헤이즈 등 후배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다. 2024년에도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며, 전국 투어 콘서트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문세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지금도 음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의 노래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삶 속에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으로 그가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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