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갑수는 1957년 4월 7일 서울에서 태어나 1977년 현대극장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이후,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부드러운 목소리와 깊이 있는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갑수는 1984년 연극 '님의 침묵'에서 한용운 역을 맡아 주목받았으며, 이후 영화 '태백산맥', '정사'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00년 KBS1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충신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김갑수는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극 중에서 주인공들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갑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iamkksoo)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일상과 작품 활동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선물을 인증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갑수는 연기 외에도 후배 양성을 위한 연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연기는 끝없는 배움의 과정이며, 후배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과 변함없는 열정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갑수.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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