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조현철은 1986년 12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그는 2010년 단편 영화 '척추측만'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2015), '마스터'(2016), '터널'(2016)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9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산체스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D.P.'에서 조석봉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에서 그는 군대 내 부조리와 개인의 고뇌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감독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현철은 2023년 장편 영화 '너와 나'를 연출하여 제4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연출력 또한 인정받았다. 이 작품은 청춘의 사랑과 갈등을 감각적으로 그려내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 'D.P.' 시즌 2에 특별출연하여 다시 한 번 조석봉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조현철은 현재 프레인TPC 소속으로, 앞으로도 배우와 감독으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의 독특한 연기 스타일과 연출 감각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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