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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66866/ian-1738836607-204632.jpg"> 가수 브라이언이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그리디어스'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6/

[포토] 브라이언, 오랜만입니다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377/ian-1745735404-568632.jpg"> &lsquo;약한영웅 Class2&rsquo;가 한국 시리즈 1위에 올랐다.2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오리지널 시리즈 &lsquo;약한영웅 Class2&rsquo;(이하 &lsquo;약한영웅2&rsquo;)는 이날 &lsquo;오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rsquo; 정상을 찍었다. 전날 8위에서 7계단 뛰어오른 수치다.25일 공개된 &lsquo;약한영웅2​&rsquo;는 지난 2022년 웨이브에서 공개된 &lsquo;약한영웅 Class1&rsquo;(이하 약한영웅1) 두 번째 이야기다. &lsquo;약한영웅1&rsquo;은 공개 당시 OTT 플랫폼 점유율 45.5%,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새 시즌은 친구를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또 다른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그렸다. 전편에 이어 유수민 감독이 연출하고 한준희 감독이 기획총괄을 맡았다. &lsquo;약한영웅1&rsquo;을 이끈 박지훈이 다시 한번 연시은 역을 맡았으며,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 등이 열연을 펼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박지훈X려운 ‘약한영웅 Class2’, 韓시리즈 1위로 껑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452/ian-1745740205-229882.jpg"> 배우 고윤정이 구도원을 위해 김혜인에게 초강력 사이다를 날린다.2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lsquo;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rsquo;(이하 &lsquo;언슬전&rsquo;) 6회에서는 학회에 참석한 오이영(고윤정), 구도원(정준원)이 펠로우 명은원(김혜인)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오이영은 선배 레지던트인 구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어렵게 전한 마음을 거절당하자 오이영의 표정은 시무룩해졌다. 이처럼 오이영의 직진 고백 이후 거대한 후폭풍이 예상되는 가운데, &lsquo;언슬전&rsquo; 제작진은 6회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는 두 사람의 어색한 기류가 고스란히 담겨 이들 간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오이영과 명은원 사이 갈등도 예고됐다. 앞서 명은원은 자신이 할 일을 은근슬쩍 구도원에게 미루며 논문 작성에 무임승차했던 바. 이에 불의를 참지 않는 오이영의 바른말 버튼에 또 한 번 불이 켜졌다는 귀띔이다.&lsquo;언슬전&rsquo; 측은 &ldquo;할 말은 참지 않는 오이영이 구도원을 부려 먹었던 명은원에게 초강력 사이다를 투척한다&rdquo;며 &ldquo;명은원의 허를 찌르는 오이영의 한 마디와 (오이영과 구도원의) 사랑과 전쟁이 학회모임 현장에서 펼쳐질 것&rdquo;이라고 전했다.한편 &lsquo;언슬전&rsquo;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언슬전’ 고윤정은 참지 않지…정준원 앞에서 또 돌직구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ee7ddcbc-ed8d-42cc-8fef-51608ebe972b" data-id="ee7ddcbc-ed8d-42cc-8fef-51608ebe972b"><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033/ian-1745682910-592854.jpg" alt="▲'모델 황주영'&nbsp;케이스키니&nbsp;X&nbsp;마노패밀리 론칭&nbsp;/&nbsp;사진=신재철 기자" width="100%" height="100%" data-id="ee7ddcbc-ed8d-42cc-8fef-51608ebe972b"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427/1745682540339_59436029.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모델 황주영'&nbsp;케이스키니&nbsp;X&nbsp;마노패밀리 론칭&nbsp;/&nbsp;사진=신재철 기자</figcaption></figure>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르쥬 청담에서 지난 5일 오후 '케이스키니 X 마노패밀리 론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nbsp;이번 행사는 뷰티 브랜드 케이스키니가 마노패밀리와 협업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nbsp;행사장에는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방송인,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nbsp;특히&nbsp;'모델 황주영'는 포토월 행사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며 주목을 받았다.&nbsp;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에게는 24만원 상당의 '케이스키니 셀룰라이트 크림 PCL 바디앰플' 1병씩이 선물로 증정됐다. 고가의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 점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nbsp;이번 론칭 행사는 케이스키니가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nbsp;유명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보인다.

[NP포토]모델 황주영, '케이스키니X마노패밀리' 론칭 행사 포토월 참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211/ian-1745725505-704083.png"> 배우 우지현과 이태경이 부부가 됐다.27일 우지현 소속사 눈컴퍼니는 &ldquo;우지현이 이태경과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dquo;고 밝혔다.두 사람은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오랜 시간 연인 관계로 지내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는 전언이다.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lsquo;내일의 연인들&rsquo;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작품 속 인연이 실제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다.우지현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14년 영화 &lsquo;새출발&rsquo;로 데뷔했다. 드라마 &lsquo;유괴의 날&rsquo;, &lsquo;거래&rsquo;, &lsquo;경성크리처&rsquo;, 영화 &lsquo;야당&rsquo;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이태경은 2018년 영화 &lsquo;너의 극장에서&rsquo;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lsquo;혜옥이&rsquo;, &lsquo;고속도로 가족&rsquo;, &lsquo;픽션들&rsquo;, &lsquo;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rsquo;, 드라마 &lsquo;이태원클라쓰&rsquo;, &lsquo;지리산&rsquo;, &lsquo;군검사 도베르만&rsquo;, &lsquo;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rsquo;, 디즈니 플러스 &lsquo;트리거&rsquo;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우지현·이태경 결혼…배우 부부 탄생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cb152517-f061-4108-8d5e-48a3deb09b52" data-id="cb152517-f061-4108-8d5e-48a3deb09b52"><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029/ian-1745681108-44219.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cb152517-f061-4108-8d5e-48a3deb09b52"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427/1745681031283_557053968.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모델 정여경 '&nbsp;케이스키니&nbsp;X&nbsp;마노패밀리 론칭 / 사진=김인식 사진작가</figcaption></figure>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르쥬 청담에서 지난 5일 오후 '케이스키니 X 마노패밀리 론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nbsp;이번 행사는 뷰티 브랜드 케이스키니가 마노패밀리와 협업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nbsp;행사장에는 배우, 가수, 모델, 인플루언서, 방송인,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nbsp;특히&nbsp;모델 정여경는 포토월 행사에 등장해 포즈를 취하며 주목을 받았다.&nbsp;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에게는 24만원 상당의 '케이스키니 셀룰라이트 크림 PCL 바디앰플' 1병씩이 선물로 증정됐다. 고가의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 점이 참석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nbsp;이번 론칭 행사는 케이스키니가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nbsp;유명 인사들의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보인다.

[NP포토]모델 정여경, ' 블랙의 아름다움 ' (케이스키니X마노패밀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438/ian-1745739306-784481.jpg"> SBS &lsquo;런닝맨&rsquo;에서는 서로 얼굴만 봐도 배고프고 속만 터지는 반전 커플 레이스가 공개된다.27일 방송되는 &lsquo;런닝맨&rsquo;에서 멤버들은 &lsquo;블랙데이&rsquo;를 맞이해 짜장면을 비롯한 중식 메뉴 5개가 놓여 있는 가림막 테이블에 앉았다. 솔로에게 모든 혜택이 주어지는 레이스인 만큼 자유롭게 음식을 고르되 커플이 된 순간 식사가 끝나는 룰이 적용됐다.시작과 동시에 커플로 선정돼 그야말로 &lsquo;한 입만&rsquo; 먹은 멤버가 있는가 하면, 모든 메뉴를 풀코스로 즐긴 솔로 멤버도 탄생했다. 야무진 한 끼를 즐긴 솔로는 &lsquo;먹짱&rsquo; 지예은이었는데 자신만의 &lsquo;먹&rsquo;철학을 뽐내며 메뉴를 선정하면서도, 남들과 겹치지 않는 모습에 일동 &ldquo;역시 보법이 다르다&rdquo;라며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 결과 솔로로 등극한 지예은이 자신의 &lsquo;썸남&rsquo; 카이를 가로채 간 김아영에게 통쾌한 한 방을 먹였다고 해 과연 어떤 일이 펼쳐졌는지 호기심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카이와 유재석, 김종국, 양세찬의 밥상머리 눈치싸움이 포착돼서 화제다. 일찌감치 커플석에 자리한 멤버들은 흑미밥과 단무지라는 빈곤한 상차림에 입맛만 다시고 있었다. 그 순간 카이가 솔로가 붓고 남긴 짜장 소스 그릇을 구걸하자 하이에나들처럼 달려들어 &lsquo;그릇 쟁탈전&rsquo;이 펼쳐졌다. 급기야 남은 소스를 릴레이처럼 긁고 또 긁는 &lsquo;짜장 소스 상물림&rsquo;이라는 진풍경이 연출되며 현장은 경악과 폭소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함께 하는 것이 아닌 혼자여서 더 행복한 &lsquo;솔로 하기 좋은 날&rsquo; 레이스는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lsquo;런닝맨&rsquo;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지예은, 강훈 이어 엑소 카이와 썸… 김아영에게 한방 먹여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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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189/ian-1745723105-615063.jpg" width="1200" height="888" title="사진 = 배인, 홍석천 SNS" alt="사진 = 배인,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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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배인,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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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이 아이돌 그룹 저스트비 멤버 배인의 커밍아웃 소식에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홍석천은 지난 2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 25년 만에 후배가 용기 내줘서 신선한 충격이자 반가운 소식”이라며 배인의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그는 “커밍아웃도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 이후를 버텨내는 것은 더 큰 용기”라며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홍석천은 2000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공개하며, 당시 사회적 편견과 싸워야 했던 고충을 전했다. “당시 전국민의 99%가 ‘죽어라’고 했던 시절이었다. 등대 하나 없이 길을 닦아야 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배인, 무너지지 말고 스스로를 지켜라” 선배의 따뜻한 조언홍석천은 배인을 향해 “지금은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지만, 이제부터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며 든든한 지원군이 될 뜻을 밝혔다.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배인, 무대 위 당당한 커밍아웃… “LGBTQ 커뮤니티 일원 자랑스럽다”배인은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저스트비 월드투어 공연 중 팬들 앞에서 직접 커밍아웃을 선언했다. 그는 “내가 LGBTQ 커뮤니티의 일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를 부르고 무지개 깃발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이로써 배인은 홍석천 이후 25년 만에 성소수자임을 공개한 두 번째 한국 연예인이 됐다.윤여정의 고백까지… 변화하는 한국 사회앞서 배우 윤여정 역시 외신 인터뷰에서 “큰아들이 동성애자이며,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윤여정은 한국 사회의 반응을 우려하면서도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변화의 시작점에 선 배인, 그리고 응원하는 홍석천25년 전과는 달라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배인의 커밍아웃은 한국 연예계와 대중문화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선배 홍석천의 응원처럼, 배인이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많은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25년만에 나온 성소수자 아이돌…홍석천 “잘 버텨내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237/ian-1745728205-78605.png"> 조권과 이준호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지난 24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ldquo;열혈남아 2025 ver&rdquo;라는 글과 군복을 입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예비군 훈련 중인 조권과 이준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과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로 각각 각각 그룹 2AM, 2PM 멤버로 활동했다.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이었던 2008년 Mnet 신인 육성 다큐멘터리 &lsquo;열혈남아&rsquo;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조권이 속한 2AM은 지난달 30일 새벽테잎 프로젝트 음원 &lsquo;모멘트&rsquo;를 발매했다.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는 이준호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lsquo;캐셔로&rsquo;, tvN 드라마 &lsquo;태풍상사&rsquo; 공개를 앞두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조권·이준호, 군복 입고 변함없는 우정 과시…“열혈남아”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4/27/isp20250427000096.440x.0.jpg"> 배우 김지훈이 놀라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지난 25일과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lsquo;귀궁&rsquo; 3, 4회에서는 왕 이정(김지훈)이 원자의 광증을 떨쳐내는 과정에서 무녀 여리(김지연), 검서관 윤갑(육성재)과 끊임없이 충돌하는 과정이 펼쳐졌다.이정은 강성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는 절대 군주이지만, 자식 앞에서는 평범한 아버지의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겼다. 발작하다 지쳐 실신한 원자를 뒤로 하고 걸어나오며 울음을 참는 장면, 원자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사색이 되어 뒤를 쫓는 장면은 늘 단단하고 굳건해 보이지만 사랑하는 존재 앞에서 와르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정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그런가 하면, 믿고 아꼈던 윤갑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눈치 채는 이정의 예리한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이정은 육체를 잃은 윤갑 대신 악신 &lsquo;강철&rsquo;이 그 몸을 차지한 후 변화된 그를 처음으로 마주했고, 윤갑의 상태가 단순한 기억 소실이 아님을 감지했다. 이뿐만 아니라 애체(안경) 수정알을 훔쳐간 여리의 행동에도 의문을 표하며 의미심장한 사연이 더 숨어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지훈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연기, 온화함과 냉정함을 오가는 온도 조절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특히 안방극장을 삽시간에 얼어붙게 한 이정의 빙의 장면은 3, 4회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이정은 원자의 몸에서 빠져나온 팔척귀에 몸을 점령당했고, 잠시나마 빙의된 채 윤갑과 격렬하게 맞섰다. 살의가 번뜩이는 눈빛과 광기 어린 표정, 거친 몸짓 등 이전과 180도 달라진 이정의 모습은 충격을 선사했다. 여기에 현란한 무술 액션 신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지훈은 차분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정의 모습이 조금도 떠오르지 않는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지닌 왕 이정의 내적 갈등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커다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정은 무당을 멀리하고 음사를 금지하려는 자신의 원칙에 따라 여리와 윤갑을 쫓아냈지만, 원자에 이어 자신의 몸까지 점령했던 팔척귀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는 못했다. 굳건했던 왕의 변화가 극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짧지만 치명적이었던 단 한 번의 빙의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배우 김지훈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lsquo;귀궁&rsquo;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귀궁’ 김지훈, 광기 어린 빙의부터 부성애까지 존재감 입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63200/ian-1745723705-214946.png"> JYP엔터테인먼트가 법률대리인을 사칭한 악성 이메일이 무단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2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ldquo;최근 당사의 법률대리인을 사칭한 이메일이 무단으로 유포되고 있다&rdquo;며 &ldquo;이러한 메일을 받았을 경우 첨부 파일과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 달라&rdquo;고 안내했다.이어 &ldquo;이 이메일은 &lsquo;저작권 및 지적재산권 침해&rsquo;를 주장하며 첨부 파일 클릭을 유도한다.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된다&rdquo;고 전했다.그러면서 &ldquo;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대응 중&rdquo;이라며 &ldquo;이와 같은 사칭 메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rdquo;고 덧붙였다.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JYP 법률대리인 사칭 이메일 주의 안내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최근 당사의 법률대리인을 사칭한 이메일이 무단으로 유포되고 있어 안내드립니다.해당 이메일은 &lsquo;저작권 및 지적재산권 침해&rsquo;를 주장하며, 첨부파일 클릭을 유도하여 악성코드가 설치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러한 메일을 받으셨을 경우, 첨부파일 및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마시고, 즉시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JYP엔터테인먼트는 유사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 중이며, 이와 같은 사칭 메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감사합니다.JYP엔터테인먼트 드림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