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가수 김용임, 미스김, 나예원, 최영철, 이새벽이 스페셜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위상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9일(일)에 방송되는 2104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편'으로, 앞서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오른 17개팀이 흥겨운 흥의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믿고 보는 초대가수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인 미스김의 '될 놈'을 시작으로, 나예원의 '잡힌 물고기', 최영철의 '내가 이러려고', 이새벽의 '핸드폰이 어딨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이와 함께 트롯여제 김용임의 '인생 시계'가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도플갱어와 조우하는 모습 또한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남희석은 힙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무대에 오른 '양꼬치집 사장님 참가자'가 웃을 때는 180도 돌변해 사람냄새 물씬 나는 파안대소를 터뜨리자, 이내 거울을 본 듯한 놀란 표정과 함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회탈 웃음을 방긋 지어 보여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남희석은 하회탈 웃음 뿐 만 아니라 실력과 끼 역시 출중한 '양꼬치 남희석'의 활약에 흡족함을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풍성하고 유쾌한 볼거리들이 가득할 '전국노래자랑-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편 본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