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3’가 2024년 6월 시작된 8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축구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뉴벤져스는 안정환 감독의 지휘 아래 조기축구 톱100 정복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를 통해 팀워크와 열정을 입증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안정환 감독은 “톱100 정복을 할 수 있어 기뻤다. 때로는 화도 내고 욕도 하며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끝까지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벤져스는 쉼 없는 도전 속에서 매 경기 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러한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뭉쳐야 찬다4’가 새로운 시즌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새롭게 합류한다.
박항서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이끈 히딩크 사단의 일원으로, 이후 베트남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아시안게임 4강 진출과 동남아시안게임(SEA) 우승을 이끌며 ‘베트남 히딩크’로 불린 인물이다.
‘뭉쳐야 찬다4’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각각 팀을 이끌며 감독 대 감독으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안정환 감독은 “조기축구 판은 다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박항서 감독은 “제가 안정환은 이깁니다”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뭉쳐야 찬다3’의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롭게 시작되는 ‘뭉쳐야 찬다4’는 오는 2025년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뉴벤져스의 대장정을 이어,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과 안정환 감독의 전술이 맞붙을 이번 시즌이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