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JTBC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11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멜로망스 김민석의 애국가 제창과 아이브 안유진, 리즈의 시구·시타로 막을 올렸다. 대학야구 올스타는 프로 구단 스카우터들이 추천한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으로, 시작부터 공세를 퍼부었다.
1회 초 유정택의 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최강 몬스터즈의 탄탄한 수비가 이를 막아내며 흐름을 잡았다.
최강 몬스터즈는 2회 말부터 반격에 나섰다. 정성훈의 출루에 이어 정의윤이 3루타를 터뜨리며 점수를 2:0으로 벌렸고, 박재욱의 희생플라이로 3:0까지 리드했다.
이대은은 안정적인 투구로 대학야구 올스타 타선을 억누르며 탈삼진왕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5회 초부터 대학야구 올스타의 맹추격이 시작됐다.
박문순의 2루타와 연속 적시타로 점수 차는 3:2로 좁혀졌고, 이대은은 유희관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경기를 이어갔다.
한편, 대학야구 올스타의 마운드에서도 호투가 이어졌다. 2회 말 교체된 이준혁은 뛰어난 제구력과 스위퍼를 앞세워 5회까지 최강 몬스터즈의 타선을 막아냈다. 특히 3회 말 강타자 이대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는 하와이행 티켓을 확보하며 시즌 8할 승률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과연 그들이 꿈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1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강 몬스터즈는 2025 시즌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21일부터 시작된 ‘2025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은 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팀의 새로운 얼굴이 될 열정 넘치는 선수들이 도전에 나섰으며,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며, 대한민국 야구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앞으로도 펼쳐질 최강 몬스터즈의 여정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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