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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67989/ian-1738922106-321818.jpg"> 가수 황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 '라이'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7/

[포토] 황보, 우아한 손 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506/ian-1739232605-179915.jpg"> 종영까지 단 2회 앞둔 MBC &lsquo;모텔 캘리포니아&rsquo;가 주목 포인트를 공개했다.MBC 금토드라마 &lsquo;모텔 캘리포니아&rsquo;(이하 &lsquo;모텔캘리&rsquo;)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지난 10회에서 강희(이세영)와 연수(나인우)가 눈물겨운 이별로 &lsquo;23년 첫사랑 서사&rsquo;의 파란을 일으킨 가운데 &lsquo;모텔캘리&rsquo; 측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이세영&hearts;나인우, &lsquo;첫사랑 리모델링&rsquo; 성공할 수 있을까강희와 연수는 처음 친구가 된 9살 꼬꼬마 시절 이후 질풍노도의 10대, 멀리 떨어져 서로를 그리워한 20대를 지나, 30대가 된 지금에서야 연인으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lsquo;모텔이 곧 집&rsquo;이라는 강희의 태생부터 시작해 연수 엄마의 거센 반대, 하나읍 안 출처불명의 소문,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의 외도까지 온갖 험난한 시련을 딛고 연인 사이로 발전, 23년간 참아왔던 모든 감정들을 폭발시키며 역대급 &lsquo;초달달&rsquo; 커플 모멘트로 보는 이들까지 벅찬 설렘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지난 10회에서 강희가 잊고 있던 과거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의 사고 당시를 기억해 내고, 두 사람이 죽은 원인이 바로 자신의 행동 때문이었다며 이별을 선포해 충격을 선사한 바. 과연 강희가 말한 그날의 진실이 사실일지, 무려 23년을 거쳐 온 강희와 연수의 &lsquo;첫사랑 리모델링&rsquo;은 이대로 끝나게 될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하나읍 앙금, 아빠와의 관계,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 재건할 수 있을까또한 강희가 모텔 리모델링 프로젝트와 함께 하나읍에 얽힌 해묵은 응어리를 풀어낼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강희는 강희 엄마와 연수 아빠가 한날한시에 교통사고를 당한 그날, 자신이 차 배기구에 인형을 집어넣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되며, 아빠 춘필(최민수)과 연수 엄마 수지(지수원)를 찾아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친 상황. 이에 수지가 그간 강희에게 모질게 굴었던 과거를 후회하는 모습이 비춰졌던 만큼, 강희 역시 오랫동안 고통받았던 하나읍에서의 상처들을 씻어내고 새로운 인생 설계를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무엇보다도 가족이라는 이름 하에 의도치 않은 상처를 남겼던 강희와 춘필, 연수와 수지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지난 10회에서 춘필이 영정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 눈물을 자아냈던 만큼, 과연 춘필이 강희에게 숨기고 있는 사실이 무엇일지, 두 부녀는 행복했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김태형-서예화, 정용주-최희진 ,구자성-이소이&hellip;바람 잘 날 없는 하나읍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러브스토리 향방은하나읍 청춘들 사이의 관계성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강희의 든든한 지원군, 석경(김태형)과 에스더(서예화)가 나누는 소꿉친구 그 이상의 우정은 물론, 대기업도 때려치우고 하나읍에서 제2의 인생을 사는 한우(정용주)와 그런 한우에게 난생처음 설렘을 느낀 난우(최희진), 그리고 가정폭력이라는 아픈 가정사를 숨기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살아왔던 아름(이소이)과 고아 출신이라는 이유로 아름을 지켜만 봐왔던 승언(구자성)까지 각자의 아픔과 스토리가 녹아든 청춘들의 각양각색 러브스토리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더욱 흥미를 돋운다.&lsquo;모텔 캘리포니아&rsquo; 11회는 오는 1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모텔 캘리’ 종영까지 단 2회…‘이별 선언’ 이세영♥나인우 이대로 끝나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374/ian-1739227506-870298.jpg">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구제역(본명 이준희)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10일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 심리로 열린 구제역에 대한 공갈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ldquo;피고인은 우연히 타인의 약점을 알게 된 것을 기회 삼아 사리사욕을 채우기로 하고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rdquo;며 &ldquo;구독자 창출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생태계에서 구독자 및 조회 수를 늘리기 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경쟁적으로 제작했고 유명세를 이용해 특정인의 치부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했다&rdquo;고 설명했다.구제역의 변호인은 이날 최후 변론에서 &ldquo;피해자 측은 피고인이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가 피고인에게 전달한 (피해자의 사생활 관련) 자료는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데 허위 사실이 어떻게 공갈 수단으로 사용되는지 의문&rdquo;이라며 &ldquo;피고인이 피해자 회사로부터 전달받은 돈은 (피해자의 사생활을 아는) 다른 유튜버를 관리하는 대가라는 합의 결과이고 이 과정에서 협박성 발언은 전혀 없었다&rdquo;고 주장했다.그러면서 &ldquo;이 사건 증거는 피고인에게 악감정을 품은 지인이 제출한 피고인 휴대전화에 저장된 녹취 파일로써 이는 헌법 및 형사소송법상 절차에 따르지 않고 수집된 위법수집 증거이며 이에 근거한 2차 증거는 유죄 인정 증거로 삼을 수 없다&rdquo;고 했다.구제역은 최후 진술에서 &ldquo;해당 지인이 &lsquo;본인이 구속될 위기에 있으니 코인을 빌려달라&rsquo;며 제 휴대전화를 빌려 갔는데 삭제한 자료를 모두 포렌식하고 (이번 사건 관련) 녹취 파일을 백업해 검찰 등에 제출했다&rdquo;며 &ldquo;사기꾼에게 제 핸드폰을 탈취당해 지금 상황에 이르렀고 피해자의 사생활이 알려지게 된 것&rdquo;이라고 말했다.그는 &ldquo;다만 저의 실수로 피해자의 상처가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직접 사과의 뜻을 전하고 싶다&rdquo;며 &ldquo;이 부분에 대해 평생 피해자분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피해 보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하겠다&rdquo;고 했다.검찰은 구제역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공갈 방조 등 혐의를 받는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와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또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최모 변호사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ldquo;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rdquo;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지난해 8월 14일 구속 기소됐다.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ldquo;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rdquo;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최 변호사는 2021년 10월 쯔양의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가 한 식당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으로 처음 알게 된 후 A씨와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다. 그는 식당(피고) 측 법률대리인이었는데, 소송 과정에서 알게 된 쯔양과 A씨의 혼전 동거와 관련된 개인정보를 구제역에게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1심 선고일은 이달 20일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검찰, ‘쯔양 협박’ 유튜버 구제역 징역 4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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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527/ian-1739233206-791457.jpg" width="1200" height="816" title="사진=양익준 SNS" alt="사진=양익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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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익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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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영화감독 겸 배우 양익준(50)이 후배 영화 스태프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12월 13일 양익준 감독의 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양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진행했다.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넘기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527/ian-1739233208-372531.jpg" width="1200" height="798" title="사진=와이드릴리즈" alt="사진=와이드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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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와이드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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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양익준은 1975년 10월 19일 서울에서 태어나 공주영상대학 연예연기과를 졸업한 후 독립영화계에서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연출에도 관심을 가지며 2009년 자전적인 요소를 담은 영화 ‘똥파리’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 작품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대표작 ‘똥파리’는 거친 현실을 담아낸 독립영화로 국내에서 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작품은 폭력적인 환경에서 살아가는 남성 주인공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양익준은 ‘시바타와 나가오’(2012), ‘애정만세’(2011) 등의 작품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527/ian-1739233209-867399.jpg" width="1200" height="1125" title="사진=양익준 SNS" alt="사진=양익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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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익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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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양익준은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021)에서는 진경훈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상업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양익준은 과거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 철학과 인생관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인간을 탐험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라며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아직까지 유명인을 보면 긴장한다”라는 말을 하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그의 작품은 사회적 문제와 인간 심리를 심도 있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며, ‘똥파리’ 역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녹여낸 자전적 이야기였다.양익준은 오는 12일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고백’ 무대 인사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경찰 측은 양익준이 후배 폭행 혐의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전했다. 이번 폭행 혐의가 양 감독의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후배 폭행’ 양익준, 경찰 조사받았다…‘고백’ 무대인사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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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42 float-center" data-idxno="4981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뮤지컬 '세이렌' 오디션 공고 (쇼노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461/ian-1739231107-671270.jpg" />
<figcaption>뮤지컬 &#39;세이렌&#39; 오디션 공고 (쇼노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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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2026년 4월 개막 예정인 창작 뮤지컬 &lt;세이렌&gt;(기획∙제작 ㈜쇼노트) 조연∙앙상블 오디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lt;세이렌&gt;은 설이수 작가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여 웹소설과 노블코믹스 웹툰(포야) 통합 2.2억뷰를 기록(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기준)한 세계적인 인기와 팬덤을 가진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lt;세이렌: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gt;를 원작으로, ㈜쇼노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lt;세이렌&gt;은 대대로 악마의 힘을 물려받는다는 발렌타인 가문의 로이드와 그의 저주를 풀 유일한 열쇠인 세이렌 사이의 시간을 거스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쇼노트는 기발한 설정과 탄탄한 서사로 로맨스와 판타지를 모두 충족시키며 수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을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들과 함께 무대 위에 아름답게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6년 전 세계 초연으로 찾아올 뮤지컬 &lt;세이렌&gt;의 창작진에는 뮤지컬 &lt;유진과 유진&gt;, &lt;비밀의 화원&gt;, &lt;오즈&gt;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사랑받는 김솔지 작가와 뮤지컬 &lt;프랑켄슈타인&gt;, &lt;벤허&gt;, &lt;베르사유의 장미&gt; 등으로 대극장 창작 뮤지컬 최정상의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이성준 작곡가가 각각 극작과 작곡∙편곡을 맡는다.

여기에 뮤지컬 &lt;하데스타운&gt;, &lt;컴프롬어웨이&gt;, &lt;레드북&gt; 등 창작과 라이선스까지 모든 영역에서 최정상의 실력을 입증하며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박소영 연출과 뮤지컬 &lt;디어에반핸슨&gt;, &lt;멤피스&gt;, &lt;이프덴&gt;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안무 스펙트럼으로 작품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이현정 안무가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뮤지컬 &lt;세이렌&gt; 오디션에서는 로이드의 동생 빈센트 역과 발렌타인 대공령이 있는 피네타 제국의 황제 콘라드 3세, 그리고 앙상블 등의 역할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기 원작과 최고의 창작진, 그리고 ㈜쇼노트의 프로덕션 노하우가 만나 대극장 창작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갈 뮤지컬 &lt;세이렌&gt;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디션 세부 요강은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뮤지컬 &lt;세이렌&gt;은 2026년 4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대망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nbsp;

뮤지컬 '세이렌', 오디션 개최..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원서 접수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412/ian-1739229305-764429.jpg">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lsquo;원경&rsquo;이 또 한 번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10일 방송된 &lsquo;원경&rsquo;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5.8%를 기록했다. 이전 회차 5.6%에서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lsquo;원경&rsquo;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lsquo;원경&rsquo;은 오늘(11일) 오후 8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차트IS] 종영까지 1회 남은 ‘원경’ 5.8% 자체 최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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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73 float-center" data-idxno="4981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706/ian-1739238605-628550.jpg" />
<figcaption>SBS &lsquo;신발 벗고 돌싱포맨&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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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오늘(11일) 방송하는&nbsp;SBS &lsquo;신발 벗고 돌싱포맨&rsquo;에서는 정영주,&nbsp;정겨운,&nbsp;김용준이 출연한다.

이날, &lsquo;SG 워너비&rsquo;의 마지막 남은 싱글로서 결혼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김용준은 &ldquo;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전 &lsquo;새거&rsquo;다&rdquo;라며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ldquo;그럼 우린 &lsquo;헌 거&rsquo;란 말이냐&rdquo;라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아 김용준을 놀리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 남자친구들은 물론, 전 남편과도 쿨하게 연락하고 지낸다는 &lsquo;돌싱 퀸&rsquo; 정영주는 본인이 탁재훈의 골수팬이라고 밝히며 &ldquo;사실 제 전 남편과 닮았다&rdquo;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돌싱포맨은 &ldquo;전 남편 만났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해라&rdquo;라며 정영주를 부추겨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후 김용준은 &ldquo;사귀기 전에는 뽀뽀는 안 된다&rdquo;라며 자신만의 스킨십 철학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정영주는 &ldquo;아끼다 똥 돼!&rdquo;라며 분노의 일갈을 던져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탁재훈 또한 &ldquo;나한테 트레이닝 2시간만 받으면 바로 바뀐다&rdquo;라고 호언장담했다.

한편, &lsquo;새혼 8년 차&rsquo; 정겨운은 &ldquo;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rdquo;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터놓으면서도 이내 &ldquo;결혼은 힘든 것 같다&rdquo;라며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털어놓았다. 정겨운은 &ldquo;아내가 나가라면 나가긴 하되, 눈에는 띄어야 한다&rdquo;라며 웃픈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재혼 8년 차 정겨운, 알고 보니 힘겨운 결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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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8163 float-center" data-idxno="4981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582/ian-1739235006-672560.jpg" />
<figcaptio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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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지난 10일 방송된 SBS &lsquo;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squo;(이하 &lsquo;동상이몽2&rsquo;)에는 NEW 운명부부로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강남구 대표&hearts;쥬니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lsquo;고졸 출신&rsquo;이라는 강남구 대표는 포브스 선정 &lsquo;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rsquo;에도 선정된 바 있는 연 매출 &lsquo;300억 CEO&rsquo;로 이름에 관해서는 &ldquo;부자가 되려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rdquo;이라고 밝혔다.

아내 쥬니는 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수석 입학으로 배우 박지현과 대학 동기라고 밝혔는데 현재는 패션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특히, 쥬니는 &ldquo;스페인, 중국에서 거주했다 보니 7살 아들과도 다양한 언어로 소통한다&rdquo;며 각국 언어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 대표는 자신의 이름 따라 강남에 살고 있다면서 &ldquo;이사한 집 같은 동에 &lsquo;국민 MC&rsquo; 유재석이 살고 있고, 골프선수 박인비와 배우 한효주도 이웃&rdquo;이라고 밝혔다. 최초 공개된 강남구 하우스는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로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무엇보다 꼼꼼한 수납 정리로 감탄을 자아냈다. 쥬니는 &ldquo;필요할 때 없으면 되게 짜증나는 성격이라 저를 위해서 정리를 하는 것도 있다&rdquo;고 말했다.

이밖에 강 대표의 회사 직원들은 &lsquo;짠돌이&rsquo; 강 대표의 면모를 소개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ldquo;우리 돈으로 고급 브랜드 커피를 사서 먹는 건데도 &lsquo;저가 커피 먹어&rsquo;라고 한다&rdquo;며 급기야는 &lsquo;택갈이&rsquo;까지 한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쥬니는 &ldquo;회사에서도 그러냐&rdquo;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쥬니는 패션 크리에이터 이외에 아티스트, 행사 MC, 대학 교수 등으로도 활약하는 등 N잡러 삶에 대해 &quot;남편의 성공이 저의 성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는 일 할 때 가장 재미있다&quot;고 전하며 연기에 대한 꿈도 드러냈다. &lsquo;구 이웃사촌&rsquo;인 배우 이윤지를 만나 연기 수업을 들은 쥬니는 &quot;원래 배우의 꿈이 있었는데 배우의 길을 걸을 자신이 없더라. 그러다 좋은 기회가 생겨 연기를 하게 됐다. 아직 열심히 해야 하는 단계라서 이윤지와 연기 스터디를 시작한 것&quot;이라고 설명했다.

쥬니의 연기를 본 MC 김구라는 &quot;(연기가) 처음엔 좀 애매했는데 뒤에는 좀 괜찮다. 처음에는 이지혜랑 같은 결인 줄 알았는데 뒤에 울 때는 괜찮다&quot;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nbsp;

‘동상이몽2’ 쥬니, 5개 국어 소통 인플루언서 프로 N잡러의 삶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242/ian-1739196306-992351.jpg"> 중국 영화 감독 왕쯔치가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을 저격했다.지난 9일(현지시각)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왕쯔치는 이날 본인의 웨이보에 &ldquo;과거 구준엽 부인인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의 팬이었다&rdquo;고 말했다.그는 &ldquo;서희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을 느꼈다. 서희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있다&rdquo;라고 전했다.왕쯔치는 구준엽에 대해 &ldquo;늙은 한국인&rdquo;이라고 칭하며 &ldquo;그의 위선적이고 무자비한 성명을 납득할 수 없다. 계산적인 모습만 보일 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은 보이지 않는다&rdquo;고 비난했다.이어 &ldquo;서희원을 존중하고 그녀가 편히 쉬도록 해달라&rdquo;고 덧붙였다.중국 누리꾼들 크게 분노한 상황이다. &ldquo;구준엽을 비난하며 주목받으려는 거냐?&rdquo; &ldquo;당신은 왕소비 같은 부류의 사람&rdquo;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왕쯔치의 이혼 경험을 들춰내며 공격했다. 이에 대해 왕쯔치는 &ldquo;과거 결혼 생활을 들먹이며 나를 공격하지 말라. 나는 이혼할 때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왔다&rdquo;고 응수했다.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독감에 의한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지난 5일 고인의 유골함을 품고 전세기를 통해 대만으로 돌아왔다. 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수목장지에 안치할 예정이다.서희원은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2011년 결혼해 2014년 딸, 2016년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구준엽과 재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998년 약 1년간 교제한 바 있으며, 약 23년 만에 재회했기 때문. 이들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는 세간의 화제였다. 그러나 구준엽은 결혼 3주년을 앞두고 사별하게 돼 안타까움을 안겼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위선적이고 계산적” 中 영화감독, 구준엽 비난... 누리꾼들 ‘뭇매’ [왓IS]

[ 아시아경제 ] 영화 '검은 수녀들'이 동남아시아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1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필리핀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렸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501/ian-1739232307-776774.jpg" align="center" /></figure>현지 매체들의 평가도 대체로 긍정적이다. 인도네시아 콤파스는 "차별화된 설정으로 오컬트 장르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리푸탄6도 "오컬트 장르에 한국의 무속 요소를 결합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NEW 관계자는 "오는 13일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21일에 베트남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을 조명한 영화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4일 개봉해 지난 10일까지 누적 관객 161만702명을 기록했다. 앞서 160개국에도 선판매돼 손익 분기점을 돌파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검은 수녀들' 인니,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선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70327/ian-1739222105-48122.png">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영화 사업 시작 3년 만에 시장 장악에 나섰다. 공격적인 투자, 마케팅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들의 사업 방식을 바라보는 영화계 시선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는 올겨울 &lsquo;소방관&rsquo;과 &lsquo;히트맨2&rsquo;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극장가를 심폐소생했다. 당초 이들 영화는 외적 잡음, 아쉬운 작품성 등을 이유로 흥행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각각 384만명, 231만명(9일 기준)을 동원하며 나란히 선전했고, 바이포엠은 극장가 구원투수로 떠올랐다.◇마케팅사&rarr;&lsquo;월간&rsquo; 바이포엠지난 2017년 설립된 바이포엠은 출판, 음원 마케팅으로 출발한 광고 대행사다. 영화 산업에 본격적으로 손을 댄 건 2022년. 바이포엠은 그해 영화 사업부에 해당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lsquo;브로커&rsquo;, &lsquo;헤어질 결심&rsquo; 투자에 참여했다. 이후 &lsquo;헌트&rsquo;, &lsquo;한산: 용의 출현&rsquo;, &lsquo;외계+인&rsquo;, &lsquo;범죄도시&rsquo; 3, 4, &lsquo;원더랜드&rsquo; 부분 투자, 일본영화 &lsquo;오늘 밤, 이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rsquo; 공동 배급 등으로 꾸준히 영화 사업을 이어왔다. &lsquo;소방관&rsquo;부터는 메인 투자배급사로 작품 전면에 나섰다.편수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바이포엠은 12월 &lsquo;소방관&rsquo;, 1월 &lsquo;히트맨2&rsquo;에 이어 2월 &lsquo;괜찮아 괜찮아 괜찮아!&rsquo;, 3월 &lsquo;승부&rsquo;, 4월 &lsquo;바이러스&rsquo;를 순차 개봉한 후 5~6월 &lsquo;노이즈&rsquo;, &lsquo;태양의 노래&rsquo;를 개봉한다. 매달 한 작품씩 극장에 거는 셈이다. 국내 5대 배급사도 정하지 못한 여름, 겨울 시장 텐트폴 작품과 추석 겨냥 작품도 확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바이포엠이 연내 개봉을 앞둔 영화는 한국영화 10편, 외화 14편(재개봉작 포함) 등 약 24편으로, 국내 배급사 중 가장 많다.한상일 바이포엠 영화&middot;드라마 부문 이사는 &ldquo;한 달에 한국영화 한 작품씩 개봉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lsquo;노이즈&rsquo;, &lsquo;태양의 노래&rsquo;부터는 타 투자배급사 작품 참여나 인수 형태가 아니라 초기 투자,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rdquo;며 &ldquo;투자배급 기준은 작고 강한 영화다. 지금으로서는 총제작비 30억원, 손익분기점 100만 규모의 영화 위주로 진행할 계획&rdquo;이라고 밝혔다.

◇바이럴 마케팅, 독이 든 성배일까바이포엠을 바라보는 업계 시선은 엇갈린다. 이유는 마케팅 방식에 있다. 바이포엠은 특정 타깃층을 겨냥, 여론을 형성 및 전파하는 이른바 &lsquo;바이럴 마케팅&rsquo;으로 자사 영화를 홍보하고 있다. 출판, 음원, 뷰티, 패션 등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통상적으로 영화계에서 해온 마케팅과는 차이가 크다. 영화 산업 진출 당시 바이포엠이 &lsquo;이단&rsquo; 취급을 받았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실관람객 평가로 입소문을 내는 방식이 진정성 있다고 여기는 업계 종사자들의 심리적 반감도 잇따랐다.바이포엠은 달라진 관람 소비 행태에 따른 마케팅 방식 변화라는 입장이다. OTT 등장, 티켓값 상승 등으로 관객들의 영화 선택이 신중해졌고, 극장 흐름을 주도하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홍보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설명이다. 한 이사는 &ldquo;영화 선택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경제적 서포트를 받는 1020 세대가 초반 흐름을 만들고 있다. 이들의 주 활동처는 SNS&rdquo;라고 짚었다.이어 &ldquo;온라인 마케팅의 중점은 메시징이 아닌 화제성, 참여형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과 다르게 접근한 것이다. 또 우리는 스토리 라인, 주제 의식을 팔지 않고 관객이 작품을 마주하는 감정에 포커싱한다&rdquo;면서 &ldquo;우리가 가진 능력치를 더 끌어 올려서 계속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면 영화 산업에 포지셔닝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rdquo;고 내다봤다.그러나 영화계 일각에서는 여전히 &lsquo;바이럴 마케팅&rsquo;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팽배하다. 한 영화 관계자는 &ldquo;아무리 포장해도 결국엔 낚시성 홍보다. 전례없는 마케팅 방식&rdquo;이라며 &ldquo;이러다 자정이 안 되는 상태가 되면 더이상 영화는 작품 자체로 평가받을 수 없게 된다. 산업 전체를 망치는 길&rdquo;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결과론적 측면, 예컨대 한국 영화 시장 및 극장 산업에 숨통을 틔웠다는 점에서는 긍정적 평가가 공존한다. 양경미 영화평론가는 &ldquo;상업 영화의 첫 번째 목적은 이윤 창출이다. (바이포엠의) 마케팅은 리스크가 있는 영화도 살려낼 만큼 적극적이고 효과적이다. 특히 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rdquo;이라고 평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