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고(故) 김수미의 유작으로 알려진 영화 귀신경찰이 1월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5만 2천 명(2월 8일 기준)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신현준과 고 김수미가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모자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가족 코미디로 손색없다는 평을 얻고 있다.
귀신경찰은 날벼락을 맞고 속마음을 읽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된 경찰과 그의 3대 가족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고 김수미 특유의 재치 넘치는 연기와 신현준의 든든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신현준은 작품에 대해 “고 김수미 어머니와 행복하게 작업하고 싶어서 만든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SNS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국민 엄마’ 고 김수미 어머니의 유작을 보실 수 있도록 상영관 확대를 도와달라”고 호소하며 작품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영화에는 정준호가 특별출연해 신현준과의 찐친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오랜 세월 어머니와 아들처럼 지낸 고 김수미와 신현준,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 함께한 김영준 감독의 앙상블은 작품에 따뜻한 감성과 신뢰를 더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고 김수미와 신현준의 마지막 모자 연기와 영화 속 따뜻한 메시지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사랑받고 있다.
관객들은 "고 김수미 배우의 연기를 마지막으로 볼 수 있어 뭉클했다"며 아쉬움과 감동을 동시에 표현했다.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귀신경찰은 고 김수미의 유작으로 기억될 뿐만 아니라, 신현준과 고 김수미의 오랜 인연이 빚어낸 특별한 영화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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