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고현정이 출연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지난 1월 28일 종영했음에도, 재방송을 통해 여전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목인 ‘나미브’의 숨겨진 뜻이 다시 주목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미브’라는 이름은 아프리카 남서부 나미비아에 위치한 나미브 사막에서 유래했다. 나마 족의 언어로 ‘아무것도 없는 땅’을 의미하는 나미브 사막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생명이 움트는 경이로운 자연의 풍경으로 유명하다.
이는 드라마 속 메시지와 맞물려, 희망과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해가는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강수현(고현정 분)과 심준석(윤상현 분)의 여정을 그렸다.
이들은 마치 나미브 사막에서 생명을 피워내는 자연처럼, 유진우를 갈고닦으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빛나는 존재로 만들어내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12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2부작으로 마무리된 이 드라마는 ENA 채널과 지니 TV를 통해 방영되었다. 비록 시청률은 2.0%(닐슨코리아 기준)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제목에 담긴 깊은 의미와 상징적인 메시지로 많은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니 TV에서 재방송을 통해 작품을 다시 접한 시청자들은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도 희망이 움트는 나미브 사막처럼,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며 극찬했다. 또한, 드라마 제목의 의미를 되새기며 감동을 재발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나미브’는 종영 이후에도 재방송과 OTT 서비스를 통해 꾸준히 주목받으며, 희망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front/images/ico_nocomment.sv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