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설날 연휴 특집 ‘설에도 일하는 사람들’ 편으로, 유재석과 주우재가 고속도로 순찰 업무를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주우재는 도로공사 소속 직원들과 함께 순찰차에 탑승해 고속도로를 누볐다. 이들은 갓길에 위험하게 정차한 차량을 점검하고,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며 도로 안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도로 청결 상태까지 세심히 살피는 두 사람의 열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순찰 도중 유재석과 주우재는 잠시 여유를 갖고 토크를 나누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이렌 소리에 두 사람은 당황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순찰차 양옆으로 차량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사뭇 경계 태세로 주위를 살폈다. 방송을 통해 밝혀질 긴박한 상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순찰을 마친 두 사람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차에서 내리며 고속도로 근무의 긴박함을 실감했다. 유재석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는 소감을 남기며, 고속도로의 숨겨진 치열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우재의 너스레로 웃음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유재석의 ‘2024 SBS 연예대상’ 20번째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형님이 ‘제가 해냈습니다’라고 했는데, 형님이 먼 훗날 눈 감으실 때도 그 말이 떠오를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유재석은 “설 연휴 끝나기도 전에 그런 얘기를 하냐”며 발끈하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설 연휴 고속도로 현장에서의 숨 가쁜 하루와 두 사람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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