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JT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오는 10일 방송되는 118회를 통해 대학야구 올스타와의 시즌 최종전을 선보인다.
최강 몬스터즈는 2024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꿈의 8할 승률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내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다.
이날 경기에서는 이대은에 이어 마운드를 넘겨받은 유희관이 6회 초부터 상대 타선을 상대로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친다. 특히 그는 대학야구 올스타의 양연수를 상대로 슬로커브와 빠른 공을 조합해 삼진을 잡아내며 안정적인 출발을 보인다.
그러나 최해찬의 행운의 안타와 멀티히트를 기록 중인 박문순의 타석이 이어지며 위기를 맞는다. 단 1점 차로 이어지는 치열한 상황에서 유희관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대학야구 올스타팀의 좌완 사이드암 에이스 이준혁은 이날도 마운드에 올라 몬스터즈 타선을 압도한다. 그의 강력한 스위퍼는 몬스터즈의 강타자들을 힘겹게 만들었으며, 특히 이대호와의 재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앞선 경기에서 이대호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잠실 구장을 놀라게 했던 이준혁이 이번에도 강력한 피칭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대호 역시 이날 경기에서 대기록 달성을 노리며 타석에 들어서며 치열한 승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가 클라이맥스를 향해 가는 가운데, 양 팀 감독들 간의 전략 싸움도 치열하게 전개된다. 대학야구 올스타는 좌타자에게 강한 비밀병기를 투입해 변수를 만들고자 하며, 김성근 감독 역시 대타 작전을 통해 이에 맞불을 놓는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은 이날 밤 10시 30분, JTBC ‘최강야구’ 11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강 몬스터즈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꿈의 8할 승률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