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명세서에 가장 많이 찍힌 건 음식 배달로, 총지출액은 44만 6280원이었다.
송해나는 “이 정도면 괜찮은 거 같기도 하다.
하루에 1만5000원이라고 치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송해나는 술값을 정산했다.
송해나는 술값으로 하루 최대 18만 4000원을 썼으며, 택시비로는 한 달 동안 총 5만 6700원을 지출했다.
송해나는 “술을 먹으니까 택시를 계속 타는 거”라면서도 “술을 끊을 수는 없다”고 푸념했다.
송해나는 고정비를 포함한 12월 지출액이 204만 3684원이라고 밝히며 “다음 달에는 100만원 안쪽으로 들어오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송해나의 알뜰한 면모는 이후에도 이어졌다.
송해나는 집을 방문한 이상민, 김종민, 배정남이 집이 전세인지 묻자 “자가다.
제가 모아서 샀다”고 답했다.송해나는 “일을 스무 살 때부터 했다.
부모님한테 스무 살 때부터 용돈이 끊겼다.
차도 서른 넘어서 샀다.
무조건 강남에 집을 사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돈 버는 걸 다 모았다.
(집 매매 당시) 대출을 끼긴 했지만, 다 갚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