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히트맨2’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흥행작에 등극했다.9일 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검은 수녀들’은 이날 오후 9시 56분 누적관객수 160만명을 넘어서며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검은 수녀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영화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드라마틱한 전개로 입소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송혜교(유니아 역)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과 전여빈(미카엘라 역)의 섬세한 열연으로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국내 개봉 전 160개국 선판매 쾌거를 이룬 ‘검은 수녀들’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찍으며 글로벌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디시트렌드에서 사용되는 모든 인물 이미지와 콘텐츠는 저작권 및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작권 또는 초상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피드백 센터를 통해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주)디시인사이드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