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제이세라가 자신의 히트곡 ‘혼자 왔어요’를 다시금 선보인다.
제이세라는 오늘(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혼자 왔어요’ 2025 버전을 발매한다.
‘혼자 왔어요’는 지난 2010년 발표돼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제이세라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이별 스토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의 공감대를 자아낸 바 있다.
제이세라는 이번 2025 버전에서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유려한 완급조절, 풍성한 감성 표현을 담아 또다시 리스너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길 계획이다.
애석하게도 이번 곡 ‘혼자 왔어요’를 녹음하기 하루 전, 이 곡의 작곡가인 오성훈이 별세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원곡의 노랫말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았지만 새삼 다르게 다가오는 가사의 의미에 감정이 북받친 제이세라는 녹음 중 울음을 터트려 잠시 녹음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축가’, ‘살기 위해서’,’러브 119(Feat. MC몽)’, ‘너를 보는 게 지친 하루에’, ‘별이될께’, ‘혼자 왔어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 오성훈.
‘혼자 왔어요’ 2025 버전은 그가 남기고 간 수많은 음악을 듣는 이들이 그를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완성됐다.
지난 2010년 첫 싱글 ‘Lonely Night(론리 나이트)’로 데뷔한 제이세라는 ‘혼자 왔어요’, ‘그댄 정말 모를 거예요’,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언제나 사랑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다.
한편 제이세라의 ‘혼자 왔어요’ 2025 버전은 오늘(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