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tvN ‘핸썸가이즈’ 10회가 2월 9일 방송되며,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 우상혁이 출연해 뜨거운 인맥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뱀띠 스타들을 찾아가는 ‘을사년 뱀띠 스타 탐방 빙고 레이스’가 진행됐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핸썸즈’ 팀은 89년생 뱀띠 스타 김우빈을 만나 퀴즈를 풀며 신년 운세를 점치는 시간을 가졌다. "1989년 우리나라에서 전면 자유화된 것은?"이라는 문제에 ‘통행금지’, ‘두발자유화’ 등 엉뚱한 오답이 이어졌고, 결국 정답은 ‘해외여행 자유화’였다.
이후 김우빈이 받은 점괘에 "노란색을 지닌 귀인과 함께하면 운이 상승한다"는 내용이 나오자 차태현과 김동현이 귀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이즈’ 팀의 오상욱은 피겨 스타 차준환에게 연락을 받았지만 엇갈린 타이밍으로 회신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떡만두국과 각종 음식을 먹으며 후회와 자책을 잊고 먹방을 펼쳤고, 이이경은 동생들의 식욕을 챙기면서도 뱀띠 스타 섭외에 몰두하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후 이들은 13년생 아역배우 홍재민과 01년생 쇼트트랙 선수 이유빈을 섭외하며 빙고판을 채워갔다.
반면, ‘핸썸즈’ 팀은 라이머의 도움을 받아 01년생 YOUNITE 은호를 섭외했고, 인터넷 검색 능력으로 활약한 우상혁 덕분에 빠르게 미션을 수행했다. 이동 중에도 차창 밖을 살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구를 찾아내는 등 ‘우글링’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검색력을 발휘했다.
‘가이즈’ 팀은 01년생 빙고를 놓치면서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고, ‘핸썸즈’ 팀은 마지막 퀴즈까지 성공시키며 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음식 미션과 덕담 미션을 모두 수행해야 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그러나 우상혁의 재치 덕분에 모든 미션을 완수하며 ‘핸썸즈’가 3:2로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벌칙자는 ‘우글링’ 우상혁을 초대한 오상욱으로 결정됐다. 오상욱은 “우상혁이 미션을 다 했냐고 물어봤더니, 3초 만에 ‘다 했다’고 답이 왔다”라며 배신감을 토로했고, 이에 우상혁은 "운동선수의 순발력을 모르냐?"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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