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통증으로 번졌다”며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라고 적었다.
그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빈우는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었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요로)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옆구리 통증, 요도 감염,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는 의사로부터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왔다며.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꼬박 일주일은 진통제로 통증을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빈우는 한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며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잘 회복해 보겠다”고 했다.
한편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2005), ‘환상거탑’(2013),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