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속옷 브랜드를 선보인 배우 송지효가 사업 매출이 저조하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송지효의 사업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그맨 유재석은 “(송지효가)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 주문이 한 개, 두 개 들어온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자신이 만든 속옷 브랜드의 화보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지효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열심히 할 겁니다”라고 외쳤다.
사업 선배인 가수 하하는 “처음엔 다 그렇다”며 위로했다.
그러면서 “너 기지개 (자세로 화보 찍었던 것) 바이럴(입소문) 탔다.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했다.
유재석은 또 “사업은 장기로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효는 지난해 속옷 사업과 관련해 “사업 준비를 8년 정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대문 가서 면도 떼보고 만져도 보고 준비했다”고 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