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하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박하나가 김태술 감독과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이들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1985년생, 김태술 감독은 1984년생으로 김태술 감독이 한 살 연상이다.
박하나는 지난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후 2012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란제리 소녀시대’,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으며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맹공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또 박하나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축구를 취미로 가지고 있다며 스포츠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술 감독은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로 활약한 전 농구선수이자 현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감독을 맡고 있다.
김태술 감독은 지난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원주 DB 프로미를 거쳐 지난 2021년 은퇴했다.
그는 이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JTBC ‘뭉쳐야 찬다2’ 등 예능 프로그램들에도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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