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예은 기자 = 가수 김연자와 홍지윤이 2주 연속 일본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연자와 홍지윤은 지난 8일 일본 BS아사히 TV를 통해 방송된 '人生, 歌がある (인생, 노래가 있다)'에 함께 출연하며 2주 연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일본 외 타국 가수로는 김연자와 홍지윤이 유일하게 자리를 빛냈다. 김연자, 홍지윤은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는 더욱 많은 회차에 걸쳐 일본 대표 엔카 방송인 '人生, 歌がある'에 동반 재출연하면서 현지의 인기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 '人生, 歌がある'에서 김연자와 홍지윤은 다른 출연진과 함께 VCR을 보면서 오사카를 주제로 한 명곡을 감상했다. 특히 김연자, 홍지윤은 월간 게스트 자격으로 초대된 만큼 MC들과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분량을 톡톡히 채웠다.
김연자, 홍지윤은 오는 15일과 3월 22일에도 BS아사히TV에서 방송되는 '人生, 歌がある'에 출연, 일본 시청자들에게 K-트로트의 매력을 각인시킬 전망이다.
한편, 김연자와 홍지윤은 일본에서 트로트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연자는 최근 일본어 신곡 '海を渡る蝶(우미오와타루쵸, 바다를 건너는 나비)'를 발매하고, 다양한 현지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류 1세대의 건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홍지윤은 김연자와 소속사 초이랩의 전폭적인 지지 속 일본 음악 제작사인 크라운 주식회사와도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일본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트로트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김연자, 홍지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 BS朝日「人生、歌がある」写真 渡辺一城 (BS아사히 TV '인생, 노래가 있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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