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용선미 기자 = 2025년 2월 7일 뉴욕의 패션 스트리트에 위치한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본사 205 West 39th Street에서 캘빈클라인은 2025 가을 컬렉션 런웨이 쇼를 선보였다.
이번 쇼는 런웨이 컬렉션 로고가 핸드크래프트된 부드러운 카펫으로 브랜드의 독특한 미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뉴욕 패션 위크 복귀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로니카 레오니의 데뷔 무대로 동시대 패션 브랜드 중 가장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2025 가을 컬렉션은 ‘미니멀리즘에 대한 찬사’와 삶을 위한 패션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뿌리인 미국의 일상적인 아름다움(American beauty)에서 영감을 받았다.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베로니카 레오니는 "이 브랜드의 다음 챕터를 써 내려간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자 기회"라며 형태와 디자인을 통해 '미니멀리즘과 순수'의 궁극적 표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캘빈클라인은 컬렉션의 재출시와 함께 M/M (Paris)와 협력하여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였으며 이는 브랜드의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클래식과 모던함 사이의 긴장감을 표현하면서도 정밀함, 절제, 그리고 드러냄을 조화롭게 균형 잡는 디자인으로 베로니카 레오니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준다.
이번 25 가을 컬렉션은 미니멀리즘의 대담함과 자기 표현의 파워를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트, 트렌치코트, 크롬비 코트, 케이프, 수트, 실크 블라우스, 셔츠, 5포켓 팬츠, 플랫 슈즈, 하이힐 펌프스, 핸드백, 아이웨어, 그리고 CK One 향수 보틀을 재해석한 클러치와 같은 다양한 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 창립자 캘빈클라인과 함께 케이트 모스, 그레타 리, 배드 버니, 한국 배우 로운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캘빈클라인 스튜디오와 캘빈클라인 진 제품을 착용하고 참석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사진= 캘빈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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