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서로 어깨에 팔을 두르는 등 친밀감을 표현했다.
해당 네티즌은 “사진을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심지어 사진 찍을 때도 ‘찍어도 될까’ 고민했다.
두 사람의 조용한 일상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1월 초 대만에서 두 사람이 아들을 데리고 있는 모습을 봤다.
나는 서희원에게 ‘당신이 좋고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녀도 나에게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사진 찍을 용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찍자마자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어깨를 걸쳤고 서희원도 구준엽에게 계속 기댔다”고 덧붙였다.이 네티즌은 당시 서희원의 몸 상태가 어떤 거 같냐는 다른 네티즌의 질문에 “아주 좋게 보였다.
계속 웃고 있었다.
아들이 웃는 것을 보고, 구준엽이 웃는 것도 봤다.
두 사람은 계속 끌어안고 있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서희재는 지난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 폐렴 등으로 사망했다.
유해는 지난 6일 대만으로 들어왔으며, 서희재는 수목장 형태로 영면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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