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최강희(47)가 시상식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자신만의 독특한 피부 관리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월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최강희는 시상식을 준비하며 특별한 피부 관리 루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화장대 앞에 앉아 토너팩과 크림팩을 활용한 피부 관리를 시작했다. 그녀는 "토너가 금방 말라서 많이 부어야 솜이 (피부에) 잘 붙어 있다"며 화장솜에 토너를 듬뿍 적셔 얼굴에 올려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특별한 날이니까 쓰다 남은 아이크림을 다 발랐다"며 아이크림을 얼굴에 두껍게 발라 크림팩을 진행했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은 "저 날 진짜 강희 누나 뭔가 빛났어"라며 그녀의 피부 상태에 감탄했다.
토너팩은 화장솜이나 시트에 토너를 충분히 적셔 피부에 일정 시간 붙여두는 방법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진정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토너팩을 너무 오래 붙이고 있으면 오히려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어 5~10분 내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코올이 함유된 토너는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민감성 피부라면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팩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클렌징을 통해 피부를 깨끗이 해야 한다.
크림팩은 피부에 보습 크림을 두껍게 발라 일정 시간 방치한 후 흡수시키거나 닦아내는 방법으로,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아이크림을 활용한 크림팩은 보습력이 뛰어나고 주름 개선·탄력 강화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다만, 크림팩도 너무 자주 하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 주 2~3회 정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최강희는 이러한 피부 관리법을 통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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