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김혜수가 1월 15일부터 방영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극을 이끄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트리거’는 탐사보도 팀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는 오늘만 사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사이비 종교 단체, 동물 학대, 건설사 비리, 스토킹 사건 등 현실을 반영한 사건들을 다루며, 김혜수는 거침없는 취재 방식과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15년 전 미제 사건인 차성욱 실종 사건을 본격적으로 취재하는 과정에서, 김혜수의 감정 연기가 더욱 깊이를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단순히 정의를 추구하는 기자를 넘어, 취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저돌적인 모습과 내면의 트라우마를 함께 표현하며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성해가고 있다.
김혜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뿐만 아니라, 때로는 코믹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트리거’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며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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