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어도어 측은 일간스포츠에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하니는 호주, 베트남 이중국적자로, 국내에서 체류하며 활동하기 위해서는 예술흥행비자인 ‘E-6 비자’ 연장이 필요하다.
하니의 E-6비자는 2월초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하니는 현재 어도어와 소송 중에 있고 분쟁 당사자로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자가 없으면 연예계 활동은 어렵기에 당분간 NJZ의 완전체 국내 활동은 보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어도어와 별개로 독자 행보를 걷고 있는 NJZ는 지난 7일 새로운 그룹명을 ‘NJZ’로 공식화하고, 내달 홍콩에서 열리는 ‘콤플렉스콘 홍콩’ 페스티벌 무대에 설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있다는 점을 재차 알려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