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배우 서현진이 새로운 드라마 ‘러브미’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역할로 변신한다.
‘러브미’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서현진은 주인공 서준경을 연기한다. 서준경은 외모와 직업적으로는 완벽하지만, 7년 전 사고로 가족이 무너진 후 외로움에 시달린다. 그는 이 비밀을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한 남자와 만나며 조금씩 위로를 받기 시작한다.
이 드라마는 스웨덴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에서 리메이크된 버전을 바탕으로 제작된다.
지난 7일 출연진을 공개한 SLL과 하우픽쳐스가 공동 제작하고, ‘사랑의 이해’의 조영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극본은 ‘제3의 매력’을 공동 집필한 박은영과 박희권 작가가 작성했다.
서현진 외에도 유재명과 이시우가 출연하며, 유재명은 서준경의 아버지 서진호 역을 맡는다. 서진호는 동사무소 동장으로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인물이다. 또한, 이시우는 서준경의 동생 서준서 역할을 맡으며, 그의 복잡한 감정선도 중요한 이야기의 축을 이룬다.
‘러브미’는 외로움과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로, "사랑해서 외로운 이들"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탐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 드라마가 "한 편의 문학 작품처럼 웰메이드 드라마"로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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