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훈남 남동생을 자랑했다. 코드쿤스트는 친가 쪽의 ‘쪽박귀’ 유전자를 언급하며 “다른 친척을 봐도 다 이 귀”라고 털어놓았다.
김구라 “얼굴 잘생기니 귀 잘 안 보여” 감탄
공개된 사진 속 코드쿤스트의 아버지와 남동생 역시 코드쿤스트와 귀가 똑같았다. 김구라는 훈훈한 외모의 남동생을 보곤 “얼굴이 잘생기니 귀가 잘 안 보인다. 아버님도 인상이 좋으시다”라고 칭찬하며 코드쿤스트에게 “어머니 닮았구나”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아니다. 어머니 훨씬 예쁘시다”라고 부인했다.
코드쿤스트의 남동생은 삼성전자 연구원으로, ‘나 혼자 산다’ 첫 출연부터 화제를 모으며 연애 프로그램 섭외를 받기도 했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들은 소문에 의하면 둘째의 유전자가 훨씬 좋다더라. 평균적으로. 그 얘기를 듣고 동생을 딱 보니 생각해보니 나보다 키도 커, 머리도 좋아, 공부도 되게 잘하고 잘생겼다. 다 가진 것 같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동생이니까 하나 흠 잡고 싶잖나. ‘너 방송 나왔는데 회사 주변 사람들이 띄워주지 않아?’라고 물으니까 ‘말하는 분들은 있는데 난 그런 거 신경 안 써’라고 하더라. 내 일에만 집중해 좋은 연구원이 되겠다 하더라”며 동생 자랑을 했다. 장도연이 “바람들 수 있는데 그런 게 없나보다”라며 신기해하자 코드쿤스트는 “전혀. 오히려 아빠가 바람이 가득 찼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머니 귀는 평범하지만 친가의 유전자를 이길 수 없다며 “결혼식 사진 보면 피콜로 가족 같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최근 남동생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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