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이채연이 심각한 허리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와'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채연은 “디스크가 터지기 직전”이라며 허리 건강 문제를 털어놨다. 그는 “수그리고 일어날 때 한 번에 못 일어나고 5초를 세야 한다”며 심각한 상태를 전했다.
이채연은 디스크 발병 원인에 대해 “과격한 춤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골키퍼로 전향하며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많았다”고 밝혔다.
현재 약과 재활치료를 병행 중인 그는 그룹 비투비 민혁의 도움을 받아 허리디스크 완화를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채연은 자신의 SNS에 척추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건강 문제를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춤 잠깐 쉰다. 내년에 다시 정상 영업합니다”라고 전하며 회복 의지를 보였다.
한편,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의 메인댄서로 데뷔한 이채연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음악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