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준서를 비롯한 한국 크로스컨트리 남자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계주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준서(단국대), 변지영(경기도청), 정종원(부산시체육회), 이건용(경기도청)은 지난 12일 중국 하얼빈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계주 4×7.5㎞ 결선에서 1시간15분27초2의 기록으로 4위에 올랐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준서는 경기 초반 빠르게 선두로 나섰지만, 카자흐스탄과 몽골의 거센 추격에 밀려났다. 변지영이 몽골을 제치며 4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정종원과 이건용이 끝까지 분투했음에도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앞서 여자 계주 4×5㎞에서도 메달을 놓친 한국 크로스컨트리 팀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남자 계주 금메달은 중국(1시간12분9초6), 은메달은 일본(1시간12분12초8), 동메달은 카자흐스탄(1시간12분54초7)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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