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2025 F/W 시즌의 카루소(CARUSO) 컬렉션이 지난 2월 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쇼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권민찬 모델의 활약과 YTM 에이전시 소속 모델들의 강렬한 무대로 주목받았다.
카루소 컬렉션에는 YTM 에이전시의 지난 시즌 메인 모델이었던 션과 함께 권민찬, 그리고 신인 모델 고건이 참여했다. 이들은 절제되면서도 강인한 워킹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려진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아직 보이지 않는 미래의 길을 탐구하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쇼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뮤지엄 디자인둘레길'에서 펼쳐졌다. 프랑스 작가 펠리체 바리니의 작품이 전시된 165미터 길이의 아트 터널을 배경으로, 장광효 디자이너의 40벌의 남성복 컬렉션이 선보여졌다.
YTM 에이전시의 장유리 대표는 "장광효 선생님의 카루소 패션쇼는 매 시즌 독보적인 천재성을 보여준다"며 "옷이 가진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표현하시는 선생님께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YTM 에이전시 모델들은 멋진 무대와 새로운 얼굴들을 통해 다채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유리 대표는 "세계적으로 펼쳐나갈 YTM 에이전시 식구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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