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전국투어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이창섭은 완벽한 라이브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2023년 11월부터 이어진 전국투어가 막을 내렸으며, 총 6개 도시, 15회 공연을 통해 약 3만 5000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창섭은 첫 곡 ‘기사도’를 부르며 와이어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어 ‘골든 아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미공개 신곡 ‘필 더 그루브’를 최초 공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기존 전국투어 세트리스트와는 다른 새로운 무대들도 대거 추가되며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외에도 OST ‘거짓말의 반대말만 할게요’, ‘잇츠 올라잇’, 그리고 일본 곡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첫 솔로 정규앨범 1991의 신곡 무대도 공개되었으며, 감성 발라드 명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365일’, ‘한번 더 이별’ 등을 각 공연마다 새롭게 해석해 불렀다.
이창섭은 공연 중간중간 2층 객석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팬서비스도 놓치지 않았다. 마지막 공연에서는 ‘뻠뻠’과 ‘뉴 웨이브’를 깜짝 앙코르 곡으로 선보이며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공연을 마친 후, 이창섭은 “3일간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무대 위가 나에게 가장 자유로운 곳인 것 같다. 이 행복을 함께해준 멜로디(팬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창섭은 2월 28일과 3월 1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생일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또 한 번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어 3월 22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콘서트 ‘더 웨이페러’를 열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front/images/ico_nocomment.sv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