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3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이혼했다는 보도는 거짓”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전날 불거진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의 이혼보도를 정면 반박한 것이다.
칸예 웨스트 비앙카 센소리(사진=뉴욕타임스 캡처)
앞서 데일리메일, TMZ, 더썬 등은 “칸예 웨스트의 기행이 이어지면서 비앙카 센소리가 결국 이혼을 결심했다”고 전한 바 있다. 게다가 이들 매체는 두 사람이 진지하게 결별을 위해 법적 공방도 준비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측근이 나서서 이를 부인한 것이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인스타그램 ‘kanyewestbianca’ 캡처)
그 측근은 또 “칸예와 비앙카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함께 머무르며 발렌타인 데이틀 즐기려 하고 있다”면서 “언론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잘못 보도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전 부인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지난 2023년 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결혼 이후 각종 기행들을 보이며 파파라치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근에도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칸예 웨스트 SNS)
지난 2일 열린 제76회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 칸예 웨스트와 함께 나선 비앙카 센소리는 맨몸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에 바로 제지되며 퇴장조치 됐지만, 사진은 이미 전세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뒤였다.
이후 이러한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를 지시한 것이 칸예 웨스트라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비앙카 센소리는 “내가 원해서 입은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칸예 웨스트 비앙카 센소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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