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고려대 여자축구팀의 정다빈이 여자 축구대표팀에 첫 발탁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핑크레이디스컵’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UAE 샤르자에서 열리는 ‘핑크레이디스컵’ 명단을 발표하며, 지난해 U-20 여자월드컵에서 활약한 정다빈을 포함한 9명의 신규 선수들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다빈은 우즈베키스탄(20일), 태국(23일), 인도(26일)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우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다빈 등 새 얼굴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6년 호주 AFC 여자 아시안컵과 2027년 FIFA 여자월드컵 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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