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민주가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학생회장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오는 2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언더커버 하이스쿨’(기획 남궁성우/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이를 해결해 나가는 인물들의 성장기를 그리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김민주는 극 중 병문고 학생회장 ‘이예나’ 역을 맡아, 전학생 정해성(서강준 분)과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한다. 예나는 뛰어난 리더십과 당찬 성격을 지닌 인물로, 학교 내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특히 전학 온 해성을 예의주시하던 중,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그의 태도에 충격을 받으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다.

함께 출연하는 박세현(안유정 역)은 해성의 정체를 유일하게 아는 인물로, 그의 임무 수행을 돕는다. 또한 신준항(이동민 역)은 학교 폭력 피해자였으나 해성 덕분에 변화를 맞이하며, 그와 친구가 되어 금괴를 찾는 여정에 동참한다.

김민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