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는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제가 먼저 고백했다”며 “결혼하자고 운을 띄운 것도 제가 먼저”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오는 5월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이어 일본 여행 중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밝힌 남보라는 “정말 깜짝 놀랐다”며 “잠시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왔는데 상자를 꺼내더라.
반지가 있었는데, 매장을 다섯 번이나 갔다고 하더라”고 감동 받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예비신랑과 봉사 활동을 하다가 인연을 맺었다며 “함께 봉사활동을 할 때 제오른팔이었다”며 “인생도 그렇게 서포트해주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