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가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천재 소년부터 한결같은 애정을 지닌 순정남까지 다양한 사연이 소개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달력 요일을 순식간에 맞히는 초등학생 은성이의 놀라운 능력이 공개됐다. 서울에 단 이틀 방문한 것만으로 지하철 노선도를 완벽하게 외운 그의 기억력은 MC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절대음감을 지닌 은성이는 한 번 들은 곡을 즉석에서 피아노로 연주하며 남다른 재능을 뽐냈다.
이어 양손으로 동시에 글씨를 쓰고, 좌우대칭 글씨까지 가능하다는 ‘코리아 다빈치’가 등장했다. 우연히 자신의 능력을 발견했다는 그는 뇌 검사를 통해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이들도 소개됐다. 1,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리본줄 피아노 연주가’는 손가락에 2미터 길이의 리본을 연결해 연주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반찬통과 고무줄만으로 가야금을 만든 12살 소녀는 독창적인 악기 ‘고야금’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시즌1의 마지막을 장식한 사연은 27년간 같은 구두만을 신어온 남자의 이야기였다. 딸의 결혼식에서도 새 구두를 신지 않았던 그의 사연이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숙연해졌고, 백지영은 눈물을 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기상천외한 사연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와! 진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고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MC 전현무는 “오래오래 목요일 밤에 함께하고 싶다”며 시즌2를 예고했고,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front/images/ico_nocomment.sv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