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하지원과 장근석이 19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회해 드라마 ‘황진이’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월 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9회에서는 하지원과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2006년 방영된 드라마 ‘황진이’에서 각각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두 배우의 다양한 추억이 소환될 예정이다.
특히, 장근석은 ‘냉장고를 부탁해’의 애청자임을 자처하며 출연을 직접 지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 회도 빼놓지 않고 다 봤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요리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그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원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한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이상형이 조금씩 바뀌긴 했지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조건이 있다”며 요리를 잘하는 사람을 꼽아 관심을 모았다. 또한, 셰프 최강록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양파 같은 매력을 지닌 분”이라며 그만의 깊은 매력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하지원이 윤남노, 권성준, 최강록 셰프를 향한 팬심을 고백하는 모습도 담길 예정이다. 19년 만에 다시 만나 ‘황진이’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할 하지원과 장근석의 이야기가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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