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정국은 “요즘 날씨가 풀린 것 같다가도 또 추워지고 꼭 제 마음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날씨는 유독 을씨년스럽네요.
아직 멀었다만 이쯤 되니 스스로 지분대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정국은 이어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가끔 상상으로 아미들과 제 모습을 한 사진에 담곤 합니다.
순간 입가에 번지는 미소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반면 이제는 상상 뿐일까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 회의감조차 의심하고 상상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겁니다.
물론 그만큼 제가 노력해야겠죠”라고 말했다.정국은 그러면서 “아미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여태껏 제 이야기를 쓴 연필의 주인은 여러분인 걸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이죠.
알면서도 뭔가 조급하고 기대되고 조금은 불안한가 봅니다.
그래도 몇 자 적으니 상념에 잠겨있진 않아도 되어요”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정국은 “그냥 끔찍이 여러분들 생각한다는 뭐 그거만 좀 알아달라는 거예요.
딴 거 바라는 거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봐줘서.
오늘도 보고 싶습니다.
여전히 기다립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여러분”이라고 전했다.정국은 2023년 12월 입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전역한다.
<다음은 정국 SNS 글 전문>아미 건강하지요?요즘 날씨가 풀린 것 같다가도 또 추워지고 꼭 제 마음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날씨는 유독 을씨년스럽네요.
아직 멀었다만 이쯤 되니 스스로 지분대는 날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네요.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가끔 상상으로 아미들과 제 모습을 한 사진에 담곤 합니다.
순간 입가에 번지는 미소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반면 이제는 상상 뿐일까 하는 회의감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물론 그 회의감조차 의심하고 상상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겁니다.
물론 그만큼 제가 노력해야겠죠.아미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여태껏 제 이야기를 쓴 연필의 주인은 여러분인 걸 절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이죠.
알면서도 뭔가 조급하고 기대되고 조금은 불안한가 봅니다.
그래도 몇 자 적으니 상념에 잠겨있진 않아도 되어요.그냥 끔찍이 여러분들 생각한다는 뭐 그거만 좀 알아달라는 거예요.
딴 거 바라는 거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글 봐줘서.
오늘도 보고 싶습니다.
여전히 기다립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여러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