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현재훈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오는 3월 13일 새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정동원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발매를 확정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소설책을 연상시키는 달력 위로 발매일까지의 사전 일정들이 표기되어 있다. 그 옆으로는 블랙 컬러의 중절모와 정장을 착용한 정동원의 실루엣이 함께 비치며 눈길을 끌었다.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정동원은 16일 첫 번째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콘셉트 필름, 일러스트 티저, 리릭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비디오, 스페셜 클립,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사전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1년 발매된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2집 앨범이다.
앞서 정동원은 부캐릭터인 JD1으로 활동하며 '에러 405(ERROR 405)’, '책임져' 등의 곡들로 K팝 스타로의 이미지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또한 본업인 정동원으로서도 곡 발매와 예능 출연, 최근에는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를 개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동원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고리'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정동원이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을 선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3월 28일 서울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3rd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자료제공-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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